더블라인과 쇼크리더의 역할과 장점

더블라인은 아래 그림에서 처럼 원줄을 두 겹으로 사용했을 경우를 말하며 쇼크리더는 대어가 걸렸을 때 오는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낚싯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원줄 보다 굵은 나일론사를 목줄로 사용한 경우를 말한다. 쇼크리더를 일반적인 매듭으로 원줄에 곧바로 연결할 경우 그 연결 부위가 취약 부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보안하기 위해 도입된 묶음 법이 더블라인이라 할 수 있다. 원투낚시채비를 던질 때 쇼크 끊김을 방지하기 위한 쇼크리더를 힘줄이라고 하기도 한다.

더블라인과 쇼크리더

1. 낚시의 종류별 쇼크리더

1) 트롤링용 쇼크리더

트롤링낚시에서는 데크론사를 5~6m 겹 쥐고 비미니트위스트묶음을 한 뒤 그 앞에 4.5m가량의 쇼크리더를 달고 그 앞에 루어를 묶기도 하는데 이를 트롤링용 쇼크리더라 한다.

2) 루어낚시용 쇼크라인

위 그림(더블라인과 쇼크리더)처럼 루어낚시에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루어 원줄을 2~3m가량 겹 쥐고 마찬가지로 비미니트위스트묶음을 한 뒤 그 아래 1~2m 혹은 2~3m가량 쇼크라인을 묶고 루어를 직결하는 루어낚시용 쇼크라인이 바로 그것이다.

3) 원투낚시용 힘줄

원투낚시용 힘줄은 원투용 테이퍼라인을 쓰거나 2.5~3호 낚싯줄에 ㉯의 힘줄(13, 15m)을 덧달아서 쓰면 된다. 던질낚시 채비 법을 참고한다.